높아진 수능 난이도, 만점자 비율은 '뚝'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높아진 수능 난이도, 만점자 비율은 '뚝'

국어 B형 제외한 모든영역 지난해보다는 변별력 갖춰… 청주 서장원군 인문계 수석

  • 승인 2015-12-01 18:47
  • 신문게재 2015-12-02 1면
  • 성소연·충북=정태희 기자성소연·충북=정태희 기자
▲ 서장원군
▲ 서장원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 B형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는 국어B형과 수학A형에서, 자연계는 영어와 과학탐구에서 승패가 좌우될 전망이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A형 134점, 국어B형 136점, 수학A형 139점, 수학B형 127점, 영어 136점이었다.

국어B형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A형 2점, 수학 A형 8점, 수학 B형 2점, 영어는 4점씩 올라갔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 124점, 영어 130점이다.

만점자 비율 역시 국어B형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국어A형 0.80%, 국어B형 0.30%, 수학A형 0.31%, 수학B형 1.66%, 영어 0.48%를 기록, 영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89%p 줄어들었다. 국어 B형은 올해 0.21%p 상승한 0.3%이다. 만점자 인원수는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이다.

사회탐구의 경우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한국사와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법과정치 등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지는 등 만점자 비율이 높았다. 반면, 동아시아사와 사회·문화 등의 만점자 비율은 1%대에 그쳐 문제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I의 만점자 비율이 0.03%에 그쳤던 반면, 물리 II는 한 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지는 등 만점자 비율이 11.5%에 달했다.

한편, 충청권에서는 충북 청주 세광고 서장원(19·사진)군이 인문계열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아 전국 인문계 수석을 차지했다.

성소연·충북=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