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장암 치료 성적표 ‘우수’

  • 문화
  • 건강/의료

충청권 대장암 치료 성적표 ‘우수’

  • 승인 2016-04-10 15:12
  • 신문게재 2016-04-10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심사평가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 발표, 14개 기관중 10개 1등급

충청권 지역병원들의 대장암 치료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수술 환자에게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1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평가결과 전체 135개 기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114개로 상당수가 대장암 환자에게 적정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전체 14개 의료기관 가운데 10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 3개, 5등급 1개 등이었다.

지역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단국대의과학부속병원 ▲대전선병원 ▲청주성모병원 ▲충북도청주의료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10개 병원이다.

2등급을 받은 지역 의료기관은 ▲천안 충무병원 ▲유성선병원 ▲충주 의료원 등이다. 천안의료원은 5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술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시행률과, 수술후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후 8주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구조, 과정, 결과 지표 등 20개 지표를 산출했다.

대장암은 암질환중 사망률 4위를 차지하며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의 경우 지난 2003년 인구 10만명당 31.5명이던 환자수가 2008년에는 38.7명, 2013년 45.8명 등으로 불과 10년사이 14.3명이 증가했다.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9.6%를 차지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1.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의료질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평가대상으로 포함된 의료기관 중 특정 평가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기관등을 대상으로 병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