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성료…종합우승 홍성군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제22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성료…종합우승 홍성군

  • 승인 2016-06-06 15:57
  • 신문게재 2016-06-06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사진은 제22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마식 모습.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 사진은 제22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마식 모습.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부여군 일원서 3~4일 이틀간 열전

부여군에서 열린 제22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4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펼쳐라 힘찬 부여, 날아라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478명(초등부97, 중등부 381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 15개 시ㆍ군에서 역대 최다인 3909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정식16, 전시4)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종합우승은 9만5947점을 획득한 홍성군선수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당진시선수단(9만1683점), 3위는 천안시선수단(8만5763점)이 차지했다.

육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종대(천안시)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지도자상은 특수교사 민보람(예산군), 파크골프 권영문(금산군) 지도자, 신인상은 수영 종목 정성욱(아산시)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모범선수단상 서산시, 응원상 서천군, 화합상 태안군, 성취상은 부여군이 차지했다.

안희정 도지사(충남도장애인체육회장)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다하고 있는 체육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지철 도교육감은 “이 자리는 장애라는 불편함을 이겨내고 묵묵히 흘린 땀과 보람을 나누는 자리”라며 “선수 여러분은 이미 자신감과 희망을 상으로 받았다.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루게 하고 현재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예산군에서 개최된다.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