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천왕봉, 도명산 등 주요 7개 탐방로 중 급경사가 200m이상 지속되고, 최고경사 40%가 넘는 곳 1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중 가장 가파른 곳은 경업대~신선대 420m 구간으로 최고 67%, 평균 38% 경사도를 보이고 있으며, 심박수는 최고 173bpm, 2분 휴식 뒤 135bpm이 측정됐다.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법주사~문장대 구간 중 냉천골 위 두꺼비 바위부터 문장대 정상 하단 320m 구간은 최고 41%, 평균 31% 경사도를 보이고 있으며, 최대 심박수는 160bpm, 2분 휴식 뒤 118bpm으로 측정됐다.
이 구간은 중간에 평지가 없는 돌계단 탐방로로써 150bpm 이상의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쉬지 않고 산행 시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밝히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화양동지구 도명산~낙영산 2개소, 화북지구 문장대 구간 1개소, 쌍곡지구 칠보산 구간 2개소 등 총 11개소를 선정하여 빨간색 하트에 위치, 해발, 경사도, 최대심박수, 2분 휴식 뒤 심박수를 표시하여 자신의 심장정보를 알 수 있도록 표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금년 9월 개통한 세조길 2.35km 구간은 최고 12%, 평균 7% 경사도를 보이며, 28군데 측정지점의 평균 심박수는 95bpm으로 평지와 같은 수준의 안정적이며, 편안한 길로 조사됐다.
이 조사의 심장박동 수는 50대 남자 기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손목의 심박수를 측정하였고, 경사도는 아웃도어 어플과 구글어스 경사도 자료를 활용했다.
참고로, 최근 5년간 전국 21개 국립공원내 사망사고는 115명이며, 이중 심장돌연사는 58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속리산국립공원에서도 4명 중 2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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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