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고속철도 영업시운전 이상무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철도공단, 수서고속철도 영업시운전 이상무

  • 승인 2016-12-01 13:32
  • 신문게재 2016-12-01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70여일 980여회 운행하며 108개 항목 점검 등... 9일부터 영업개시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과 전남 목포까지 달리는 수서고속철도 영업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9일 개통을 앞두고 진행한 수서고속철도 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ㆍ영업시운전) 최종 공정점검 결과, 개통에 문제가 없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 24일 시설물 검증시험 기간에 980여회의 SRT(Super Rapid Train)를 투입해 300km/h 속도로 열차를 운행하면서 노반과 궤도, 전력, 신호 등 108개 항목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11월 한 달 동안은 수서~부산/목포 구간에 1500여회의 영업시운전 열차를 운행해 운행체계 적정성과 관제 시스템, 열차이용 편리성 등 63개 항목을 점검했다.

공단은 가상승객을 통해 여객 승차와 이동 시간을 측정하고 SRT와 KTX 사이 경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관제처리능력도 살펴봤다.

수서고속철도는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16년 3월 노반과 궤도, 건축, 전기, 통신 등 주요공사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9일 오전 5시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되면 기존 서울역 중심의 철도 영향권이 서울 강남ㆍ강동, 수도권 동남부 지역까지 확대돼 별내ㆍ동탄 등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이 빠르게 연결된다.

수서고속철도는 전체 61.1km 노선 중 국내 최장 율현터널(52.3km)을 비롯해 전체 구간의 93%(56.8km)가 터널이다. 비상상황 발생을 고려해 율현터널에 인명대피용 수직구 16곳 등 모두 22곳의 대피로도 마련했고, 수차례의 비상대응훈련도 끝냈다.

강영일 이사장은 “국내 기술역량의 집약체인 수서고속철도 건설에서 최우선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안전을 마지막까지 챙길 것”이라며 “완벽한 개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