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글성경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4건 문화재 등록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최초 한글성경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4건 문화재 등록

  • 승인 2016-12-15 11:17
  • 신문게재 2016-12-15 2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문화재청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3건은 문화재 등록 예고

최초의 한글성경인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이와 함께 개신교 유물인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 구약전서, 연세대 학술정보원 소장본 예수성교전서 등 3건도 문화재로 함께 등록했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한국인 이응찬, 백홍준이 번역에 참여해 발행했다. 로스역본 성경으로 한국교회의 성립과 한국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성경 번역의 기폭제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문화재다.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는 1885년 일본에 체류하던 신앙인 이수정이 국한문으로 번역한 성서로 19세기 말, 우리말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학적 가치가 크다.

구약전서는 한글로 발행된 최초의 구약전서로 당시 외국지명이나 인명 한글 표기 등도 관련 분야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수성교전서는 단권 성경의 종합본격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다.

한편 문화재청은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1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 1점, 찬송가 1권을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1959년 건립한 교회 건축물이다. 해병대의 역사와 흔적이 배어있는 장소적, 공간적 가치와 더불어 강한 군사력의 원동력이 되는 신앙의 근거지로 군종사적,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와 협력해 무화재로 등록된 4건을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