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아시아과학엑스포 2018년 대회 유치 성공

  • 정치/행정
  • 대전

대전마케팅공사, 아시아과학엑스포 2018년 대회 유치 성공

  • 승인 2016-12-18 12:26
  • 신문게재 2016-12-18 9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아시아 청년 과학도들의 지식 경연장인 ‘아시아과학엑스포’(EXPO Science Asia)가 오는 2018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14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과학엑스포’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 과학단체인 MILSET(International Movement for Leisure Activities in Science and Technology)의 이사회에 참석해 2018년 10월에 열릴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과학엑스포는 프랑스에 본부를 둔 MILSET과 아시아지부, 개최국이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들의 과학 관련 발표대회로, 대전에서 열린 대회에는 아시아 30개국 1000여 명의 청소년 및 2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대전컨벤션센터에 모여 과학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회를 갖고, 대전의 첨단과학과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사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과 함께 유치단을 구성 후 MILSET 이사회 임원진과 각국 대표단들에게 대전을 알리고 유치 당위성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사회에서 아시아과학엑스포의 이니셜을 인용해 대전 개최가 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을 더욱 즐기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를 향해 더 큰 꿈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유치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완 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청소년 과학 엑스포가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가 만족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 분야를 비롯한 수많은 국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시와 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아시아과학엑스포의 유치 성공은 지난 2009년 국제우주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IAEA 핵융합에너지콘퍼런스,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국제우주운영총회·국제지능시스템로봇총회를 열며 과학 MICE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던 대전시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과학분야 대형 국제회의의 지속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1.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