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기획실장 선임 관심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문화재단 기획실장 선임 관심

  • 승인 2016-12-25 11:50
  • 신문게재 2016-12-25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공모마감 지역3명, 외부 4명 지원

문화계“예술전문가 영입 한목소리”


대전문화재단의 정책기획실장 자리를 놓고 지역 문화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경영지원, 전통진흥, 문학관운영, 문화공간 운영 등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기획실장(가급)에 대한 응시원서를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마감 한 결과 지역 3명, 외부 4명 등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본격적인 접수 전부터 기획실장 자리 직에 거론된 인물이 여럿이었던 만큼 적지 않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왔다.

문화예술계를 통해 실장 후보군으로 오른 인사는 지역에서 활발할 활동을 펼친 전직 문화예술계 사무처장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재단업무를 맡아본 경력이 있는 A씨 등으로 자천타천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새로운 실장이 나올지는 장담키 어렵다는 게 문화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무처장, 실장 등 단체장 코드와 그 측근의 입맛에 따라 않혀지는 ‘낙하산’ 인사로 진행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당초 원서를 준비했던 인부 문화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들러리’역할을 할 바에야 지원을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이에 문화계에서는 문화전반을 아우를 수 있고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전문가’영입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화계 한 인사는 “매년 공모대만 되면 누가 내정됐다더라, 누가 온다더라 등 해묵은 이야기가 나돈다”며 “차기 재단 실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관련 전문가가 선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3일까지 접수를 마감,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논술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