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요섭 뮤지컬 ‘그날들’ 출연 확정

승인 2017-01-03 08:32
신문게재 2017-01-03 13면

박수영 기자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 역 캐스팅되어 새롭게 합류한다.

그간의 기록을 기념하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양요섭은 극중 청와대 경호부장인 정학의 경호원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명을 맡아 양요섭만이 그려낼 수 있는 진한 색깔의 인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그날들은 지난 2013년 초연부터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흥행 뮤지컬이다. 또한 이달중 개최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2017년 1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단 4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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