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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코아루시티 아파트 신축현장과 붙어있는 민가 |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기초 공사부터 파일 시추 및 대형 차량 이동시 심한 진동으로 인근 주택들이 흔들리고, 파손되고 있으며,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형상이 심화되고 있고, 소음과 분진의 피해가 심각하고, 특히 대형 크레인이 공사장에 설치되어 항상 머리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공포감과 불안함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매일 불안함속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만큼, 공사 완공될때까지 임시 주거지를 마련해 주거나, 아예 매입해 줄것을 요구했으나, 업자는 시행사에, 시행사는 대표에게 문의해야 한다며 제대로 대응도 안하고, 서산시청에서는 권한이 없다며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모씨(49)는 "머리 위에 항상 대형 크레인이 돌아다닌다고, 매일 불안하시다며 조바심을 내시던 아버지께서 지병에다 소화 불량 현상까지 오면서, 결국 지난해말에 돌아가시고, 이제는 어머니와 형제들이 하루 하루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물관리를 제대로 안해 주택내부로 몰아 닥치는 피해를 입었고, 담이 무너지면서 임시로 고쳐 준것이 전부"라며 무성의한 서산시와 현장에 불만을 터트렸다.
또 조모씨(50)도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해도 주변 여건을 봐서, 민원발생 우려 부분은 사전에 협의를 하고 진행해야하는데, 이러한 고려가 전혀 안됐다"며 "인근 소방도로가 난다고 해서 돈들여 리모델링하고 들어와 살고 있는데, 바로 코앞에서 새벽부터 망치질과 파이프 던지는 소음에 매일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민원인이 여러차레 현장과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항의 했지만, 시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현장과 민원인들 간에 잘 해결 되도록 적극적으로 중재를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한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피해보상 보다는 건물 매입을 원하고 있어, 불필요한 땅을 살 수 없고, 민원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피해 부분도 사전에 확보한 자료들이 있어 모두 인정하기 어려우며, 민원인이 회사 토지의 일부를 무단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있는 서산시 동문동 1000-4 외 3필지에 연면적 1만24.98㎡, 대지면적 1581.0㎡, 지하2층, 지상 19층의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 154호), 업무시설(오피스텔 94호) 및 근린생활시설은 ㈜홍성건설 (대표 정홍표)에서 시공을,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유병문)에서 감리를 맡아 신축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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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코아루씨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토사 유출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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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