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나라 안팎 어려워 문재인 경선 캠프 참여"

  • 정치/행정
  • 2017 19대 대통령선거

박병석 "나라 안팎 어려워 문재인 경선 캠프 참여"

  • 승인 2017-03-28 16:27
  • 신문게재 2017-03-29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29일 열리는 더민주 대선 후보 충청 경선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29일 열리는 더민주 대선 후보 충청 경선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친문 패권 문호 개방 약속 받아

김경훈 의장, 복당 문제 긍정적 시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병석 의원(5선, 대전 서갑)은 28일 “지금까지 선거 캠프에 가본 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9일 열리는 더민주 대선 후보 충청권 경선에 앞서 이날 오후 중도일보를 방문해 “저로서도 경선 끝나고 갔으면 하는 생각도 했다”며 문 후보 캠프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캠프 합류를 두 가지로 정리했다.

“나라 안팎이 어려운데 정말 누가 준비됐나. 또 하나는 혹독한 검증 통과할 수 있느냐 두 가지 관점에서 캠프(문캠)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친문 패권주의와 관련, 박 의원은 문 전 대표에게 “확실히 문호개방 등용하겠다”는 확답을 받았고, 안보 문제의 우려감에 대해선 “보수 정당의 정권, 정보 사정기관 보수 언론의 감시와 비판받아 사실과 달리 오해된 것도 있다”고 문 전 대표를 엄호했다.

다른 후보와의 경쟁력과 관련, 박 의원은 “(문 전 대표를 염두에 두고)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에서 골고루 표를 받은 대통령 없었다”며 전국 어디서나 1등 할 후보로 문 전 대표를 꼽았다.

충청권 경선에 대해선 예측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임을 강조했다.

같은 시간 중도일보를 방문한 정운찬 전 총리와 조우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후반기 국회에서 ‘의장’에 나서달라는 덕담을 들었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의 복당 문제와 관련,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로 검토할 때가 올 것”이라며 즉답은 피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