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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전국 장애학생체전이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렸다. 충남은 대회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역도 3관왕에 오른 지민호(면천중)의 역도 한국학생신기록 달성장면. <충남교육청 제공>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9일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난 1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장애학생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3135명의 선수단이 15개 종목에 출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290명의 선수가 출전 금 47, 은 43, 동 24 등 114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충남 선수단은 대회에서 ‘안방’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지민호는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구민정(육상) 등 12명은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장애학생체전은 개회식에서 선수단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전체 시간을 하나의 줄거리로 만들어 펼치는 등 선수단의 눈높이에 맞춰 종전 대회와 큰 차별점을 뒀다.
공개행사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선수와 부모, 체육지도자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래퍼로 깜작 등장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아재 스웨그’로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추며 개회를 선언해 인기를 끌었다.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단이 아산과 당진, 공주, 홍성 등 4개 시ㆍ군 8개 경기장에서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로 선수단을 응원 격려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건·사고가 없이 안전체전을 치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기간 충남을 방문한 선수단 3000여 명과 가족 등 1만 명이 도내 관광명소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13개 분야에 1000명의 자원봉사자도 성숙한 대회를 이끌었다.
한편, 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이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도에서 1만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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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