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앞 후보별 선거사무소 '개소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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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앞 후보별 선거사무소 '개소식' 잇따라

조원휘, 김찬술, 김선광 등 기초단체장 중심
지방의원 후보들도 본선 앞 개소식 준비 분주

  • 승인 2026-04-21 17:15
  • 신문게재 2026-04-22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지지층 결집과 세력 과시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원휘·김선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후보 등 주요 구청장 후보들은 개소식을 통해 지역 발전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방의원 출마자들 또한 개소식을 통해 각자의 정치적 포부를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선거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대전시선관위 직원들이 청사 앞에 조성된 홍보 조형물에서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경쟁적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지지세 규합과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최근 대전 정가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경선 등 후보 공천 작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출마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준비가 한창이다.

캠프 개소식은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결집을 꾀함과 동시에 경쟁 후보에게 자신의 세력을 보여주는 목적이 담긴 주요한 정치 이벤트다.

먼저 국민의힘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는 21일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주민,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자신이 생각하는 유성발전의 비전과 핵심 공약을 공유했다.

특히 '새로운 유성 체인지(CHANGE) 6대 분야'를 제시했는데, 초일류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창조 유성, 삶의 질 최고의 복지·교육도시 건강 유성, 첨단 스마트 안전·도시 유성, 협력과 소통의 모범적 자치소통 유성,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의 그린 유성, 품격 높은 문화·관광·체육의 성장 유성 등의 구상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는 25일 오후 2시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당원과 지역 주민, 지지자와 후보가 함께 모여 대덕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며, 본선 돌입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다.

그동안 김 후보는 지역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행보를 펼쳐왔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더욱 구체적인 공약 발표와 대덕발전 구상을 내놓는 등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대덕을 다시 움직이는 실행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중구 용두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준비 중이다. 김 후보는 40대 초반의 젊음을 바탕으로 '젊고 유능한 실무형 구청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소식을 '중구의 자부심을 되찾는 여정의 시작'으로 표현하며 개소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 후보는 버스 노선 사각지대 해소와 '중구 8학군 프로젝트' 등 분야별 공약 발표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김제선 현 청장에게 정책 선거를 위한 '최소 3회 공개 정책 토론회'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지방의원 출마자들도 개소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한 전찬규 동구의원 후보는 25일 동구 자양동에 자리한 '희망캠프' 개소식을 연다. 40대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세대를 잇고 희망을 주겠다'는 자신의 정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황우일 유성구의원 후보는 앞선 18일 유성구 지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황 후보는 "여러분 곁에서 함께 살아온 이웃이자 일꾼으로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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