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부도시 된 홍성군, 최초 외자유치 성공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수부도시 된 홍성군, 최초 외자유치 성공

  • 승인 2017-05-25 09:35
  • 신문게재 2017-05-26 16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이스라엘 기업 500만 달러 투자받은 온돌리아와 협약

온열필름 생산업체..20여 명 신규 고용 예정




홍성군이 충남도와 협력해 최초 외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도청 수부도시로서의 지역발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군은 25일 이스라엘 기업으로부터 500만 달러(한화 50억 원 상당)를 투자받은 국내 기업 ㈜온돌리아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온돌리아는 오는 12월까지 홍성 결성면 결성전문농공단지에 입주한다. 이 회사는 3605㎡의 부지에 1200㎡의 공장을 신축, 20여 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난방용 온열필름 생산업체인 온돌리아는 생산품 100%를 러시아와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투자에 따라 그리스, 불가리아, 아랍권 등 수출시장이 10개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군의 분석이다. 향후 군은 수출액 3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태석 온돌리아 대표는 “난방용 필름은 주택용 난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추운지방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데도 기술을 접목할 수 있어 앞으로 수출시장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과 온돌리아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한 이스라엘 바딤 각트만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출시장 확대와 회사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첫 외자유치를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외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독일 업체 AJA사의 1100만 달러(한화 110억 원 상당) 투자도 이끌어 2022년까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186.6㎡ 부지에 에어로젤(단열·방음·완충 등 다기능 신소재) 생산 공장도 신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