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오는 27∼30일 대전 ICC호텔에서 ‘OMEG(International Symposium on Origin of matter and Evolution of Galaxies)2017’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물질의 기원과 우주의 진화과정을 탐구하는 국제학회로 한국에서는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학회에는 OMEG의 시작과 발전을 주도해온 저명한 물리학자 카지노 토시타카 도쿄대·일본국립천문대 교수가 초청연사로 참석하는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순찬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구축 현황과 관련 연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순찬 단장은 “OMEG는 핵물리·천체물리·천문학 등 각 분야 과학자들이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연구하는 국제학회”라며 “라온 중이온가속기가 미래 핵물리·천체물리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과학계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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