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도 놀란 '우블리 효과' 동상이몽2, 압도적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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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도 놀란 '우블리 효과' 동상이몽2, 압도적 시청률

  • 승인 2017-08-01 11:14
  • 신문게재 2017-08-02 13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너는 내운명)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박'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31일 밤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은 1부 9.6% 2부 11.6%, 최고 12.5% (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9.9%, 2부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너는 내 운명'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7%(전국 4.8%), 월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MBC '오빠생각'은 1.8%(전국 1.8%)를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이날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1%를 단번에 돌파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했다. 지난 한 주간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시청률 '마의 10%대'를 돌파한 예능 프로그램은 총 6편뿐이다.

'너는 내 운명'은 이날 방송을 통해 '10%' 예능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정글의 법칙'의 뒤를 이어 지상파 예능 시청률 3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서혜진 PD는 “시청률을 확인하고 놀랐다. 관찰 예능이다 보니 커플들 모두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는 내 운명'이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아 PD로서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 PD는 출연 중인 커플들의 반응도 전했다. “최근 이재명-김혜경, 추자현-우효광 커플 모두 야외 촬영이 있었다. 인파로 촬영이 힘들 정도였다. 두 커플 모두 그때 체감을 하시더라. 본인들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부부는 '프로그램에 폐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라는 겸손한 반응을, 특히 우효광은 한국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촬영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에 크게 기뻐하고,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밥 찾아 삼만리'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외식 원정기와 '육아 대디' 김정근의 좌충우돌 이유식 만들기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은 이날 남편 우효광이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75일 간 드라마 촬영을 떠나게 돼 안타가움 가득한 이별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우효광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이어 상대 배우와 연기 도중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추자현은 “저러고 있었구나”라며 정색을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추자현은 남편의 러브신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이 부글부글한다. 되게 쿨하게 할 줄 아는데 아니었다. 흰 자가 두 배 세 배 더 커졌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이 남편의 러브신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은 시청률이 12.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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