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테니스팀, “스포츠 재능나눔” 가져 호응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청 테니스팀, “스포츠 재능나눔” 가져 호응

  • 승인 2017-08-27 22:42
  • 김승열 기자김승열 기자
▲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은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서 의정부시 천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제공=의정부시<br />
▲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은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서 의정부시 천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제공=의정부시
시 테니스팀 유진선 감독 천보중학교 학생들에게 고급기술 전수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은 지난 8월 25일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에서 의정부시 천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훈훈한 재능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직장운동경기부 재능나눔 행사에서는 실업팀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과 천보중학교 운동부(테니스)의 만남의 장을 통해 우수한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자세와 진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86년 아시안게임 4관왕의 신화를 쓴 유진선 감독은 꿈을 위해 도전했던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열정적인 삶의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화의 시간 뿐 아니라 천보중학교 테니스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에게 운동요령과 경기운영 노하우 등을 직접 전수하면서 스포츠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였으며 지속적인 만남도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사이클, 빙상, 테니스 등 3개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과 이강석 코치가 관내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해주는 등 각 종목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5.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1.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2.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3.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4.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