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 성료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천안흥타령춤축제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 성료

  • 승인 2018-09-15 10:54
  • 박지현 기자박지현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모습.
구본영 시장과 경연에 참가한 외국 팀원들이 지난 1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장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지난 14일 우천에도 5만5000여명의 구름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에 이르는 0.55km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댄스퍼레이드는 국내·외 32팀, 1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23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본영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취타대와 경찰의장대의 공연에 이어 지난해 대상을 받은 호서댄싱퍼레이드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경연에 참가하는 국외 14팀과 춤단체 3팀, 대학교 4팀, 기타 3팀은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 열정적인 춤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퍼레이드 후에는 불꽃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뒤를 이어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애프터 파티가 신부문화공원에서 열려 열광의 파티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 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차지했고, 금상은 문화의숲코드와 조지아 팀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단국대 팀과 말레이시아 팀이, 동상은 선문더월드 팀과 터키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상명대 팀과 점핑 팀, 괌 댄스팀과 스페인 팀이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멋진 공연을 펼쳐준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려 진정한 축제의 주인공이 돼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의회, 복용승마장 현장점검… "시민 이용에 불편 없도록 노력"
  2. 소진공, 중기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3. 소진공-성심당,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연다
  4. 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5.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1. 세종시 관계기관 '스미싱·피싱·리딩방 피해' 공동 대응
  2. "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3. 대전신세계,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진행
  4. 한국영상대-한국와콤, 디지털 창작 분야 미래 선도
  5. 천안도시공사-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노사 간담회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