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노랗게물든 천년고도 추억도 무르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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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노랗게물든 천년고도 추억도 무르익었어요

딘티하 명예기자의 경주가족여행

  • 승인 2018-11-07 11:32
  • 신문게재 2018-11-07 12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경주여행-딘띠하 남편
경주여행-딘띠하 시부모님


지난주 1박2일로 경주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경주는 신라의 고도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와보니 집마다 거리마다 모두 역사에 젖는다.



옛날집은 물론이고 현대식 가옥도 신라 건축으로 지은 것이 관광객에게 신라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줬다.

저희 가족은 불국사, 첨성대, 운곡서원, 핑크뮬리 밭, 보문호 등 유명한 관광지를 구경했다.



그리고 경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찰보리빵과 경주빵을 사러 SNS에서 추천한 최영화빵집을 찾아갔다.

정말 소문과 같이 손님이 엄청 많았다. 우리도 줄을 서서 약 2시간 기다리고 빵 2박스 밖에 못 샀다. 1명당 최대 2박스밖에 살 수 없어서 2박스 이상 사고 싶은 분들은 혼자 오면 안되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불편한 것은 바로 길이 막힌 것이었다. 첨성대 구경하고 나서 저녁 식사를 하려고 거기에서 약 3km 떨어져 있는 맛집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약 1시간 지나 이동한 거리가 1km밖에 안됐다.

애들이 너무 배고파서 옆길에 있는 한 식당에 저녁식사를 했다. 다시 오면 자전거로 가는 게 최고다.

경주가 작은 지역이지만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경주의 안온한 아름다움을 누구나 사랑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서늘한 날씨에 단풍으로 노랗게 물든 길을 산책하는 것이 드라마에 출연한 느낌이었다.

그때 평소 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갑작스레 싹 풀렸다. 이번 여행은 한국에 대해 아주 깊은 추억이 될 것이다.딘띠하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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