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당구 관내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지 23개소 경계조정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오는 16일부터 서원구, 17일 흥덕구, 20일 청원구 지역 경계조정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7년 12월부터 불합리한 행정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택지개발 및 도로개설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불합치하는 곳, 하천·도로 등 지형지물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는 곳, 동일 건물·사업부지에 행정구역이 중첩된 곳, 민원발생 지역 등 총 155개소를 확인했다.
이 중 14개소에 대해 지난 3월 경계조정을 완료했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2, 3차 경계조정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탑동-대성동 경계지역, 용정동 우미린에듀파크 1단지 아파트, 남이면 가마힐데스하임 아파트 일원, 사직동-사창동 경계지역, 옥산면-신촌동 경계지역, 향정동·송정동 일원 등이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후 경계조정에 대해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지역부터 다각적인 검토와 관련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경계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해관계 상충 등 주민의견이 합치되지 않은 지역은 중장기적 관점으로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과 조정편익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효율적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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