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유튜버 입건, 얼굴에 담뱃불까지…무슨 일인가 보니

  • 핫클릭
  • 사회이슈

조폭 유튜버 입건, 얼굴에 담뱃불까지…무슨 일인가 보니

  • 승인 2019-07-30 02:1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경찰청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조직폭력배 콘셉트 유튜버가 실제로 조폭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조폭 유튜버’가 실제로 폭력을 행사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사실.

 

지난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식당에서 상대방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1인 방송진행자 A(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 씨는 올해 4월 2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동구 한 노상에서 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자인 B(37) 씨에게 갑자기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폭 유튜버 A 씨는 B 씨의 얼굴에 담뱃불을 가까이 가져다 대는 등 폭력을 휘둘러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찰은 A 씨가 다른 조직폭력배를 상대로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수집해 조폭 유튜버 A 씨를 검거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꽃으로 친구를 만나다
  2.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도안예미지어린이집, 해외아동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식
  3. ‘한부모에게 희망을 아이에게 행복을’
  4. [인터뷰] 백향기 대전창조미술협회장, 창조. 융합 전국작가특별전 열다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희망그린 꽃길 따라
  1.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고품격 모임, 유숙의 <수계도>
  2. 한전(송주법) 서구 평촌2동 지회 장학금 지원
  3. "당신의 세월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4. 어르신 건강한 삶, 플라워 힐링 업
  5. [문화 톡]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에 다녀와서

헤드라인 뉴스


바다 없는 대전서 프리다이빙을? 수중 15m 다이빙 가능한 이곳!

바다 없는 대전서 프리다이빙을? 수중 15m 다이빙 가능한 이곳!

물속에서 물고기들과 심해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꿈속에서 상상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산소통 같은 특별한 장비 없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활동을 프리다이빙(freediving)이라 부른다.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알프스 다이빙센터’는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대전에서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이곳 풀장은 최대 수심15m(가로10m/세로20m)로 대전을 포함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3m, 6m, 15m등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바로 입수가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시즌1 파이널 경기 10일 성공적 개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시즌1 파이널 경기 10일 성공적 개막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 파이널 경기가 10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대전드림아레나)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경기는 앞서 3월에 개최된 시즌0에 이어 본격적인 프로시리즈가 시작되는 경기로, Beyond Strotos Gaming, Dplus 기아, 덕산 ESPORTS, Eagle Owls, emTex StormX, 젠지 Esports, IFYOUMINE GAME PT, 미래앤세종, 농심 RedForce, ROX, ANGRY, FOCUS, INFINITY, Join uS, VEGA ESPOR..

따뜻한 한끼에 커지는 나눔…도시락 봉사 훈훈
따뜻한 한끼에 커지는 나눔…도시락 봉사 훈훈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50대 음식점 사장이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도시락과 토스트 전문점 '나두나두'(NADU NADU)를 운영하는 김은주(51)씨다. 김씨는 얼마 전 중도일보 유튜브 '곽성열의 판 깔아드립니다' 생방송 중 댓글 이벤트에 당첨된 당첨자 이름으로 손수 만든 도시락을 중구에 사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무료로 주는 도시락이라고 해서 대충대충 만들지 않았다. 김씨가 전달한 도시락은 흰쌀 밥에 국, 일곱 가지 반찬이 곁들어져 있어 든든한 '한 끼'로서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 ‘金값된 김값’…장바구니 물가 부담

  •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 윤석열 대통령 입에 쏠린 관심 윤석열 대통령 입에 쏠린 관심

  • ‘5월의 여왕’ 장미 만개 ‘5월의 여왕’ 장미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