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대형백화점 등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 중인 '충남안테나숍'이 제일 먼저 손님맞이를 마쳤다.
한화 갤러리아 천안 센터시티점, 대전 타임월드점과 롯데 아울렛 부여점에 설치된 안테나숍에는 생강·구기자 한과를 비롯한 전통 식초·장, 김·감태, 조청, 맥문동, 밤 꿀·양갱, 도라지, 한우 육포 등 충남을 대표하는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충남 6차산업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마켓인 11번가에서는 '충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특별전'이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열린다. 서천한산 소곡주, 참송이 버섯, 태안꽃차, 도라지 조청, 버섯가공제품, 전통 발효식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6차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건강한 먹거리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도와 농가 및 경영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가 충남 6차산업제품을 구입해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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