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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10월 태풍 링링 피해 밤농가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병희 원장과 간부직원 등 30명은 이날 공주시 우성면의 한 농가를 찾아 갓을 베고 다듬기, 포장 등을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박 원장은 "태풍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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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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