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주 청와대 과기보좌관, 김해강소특구 방문

  • 전국
  • 부산/영남

이공주 청와대 과기보좌관, 김해강소특구 방문

산·학·연 현장간담회 개최···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19-11-14 16:11
  • 최록곤 기자최록곤 기자
KakaoTalk_20191114_155140589
14일 이공주 청와대 과기보좌관이 김해강소특구를 방문해 산·학·연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사진 = 김해시)
이공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해 산·학·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분야 정부 주요정책과제인 강소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김해강소특구의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공유하고 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이 보좌관은 김해시 조현명 부시장,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기업체 대표, 연구기관, 과기정통부, 경남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보좌관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강소특구와 연계한 다양한 정부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김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이전 유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사업선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지원 등을 건의하고 토론했다.



이 보좌관은 김해의생명센터에 입주한 (주)딥노이드, (주)바이오액츠, (주)신세기메디텍, (주)리노펙의 기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 현장간담회에서 강소특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기술핵심기관, 기업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면서 "여러 건의사항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의 연구개발기술 사업화모델과 단계별 기술이전 전략, R&D 인프라 구축, 기업·연구소 유치 전략 등이 담긴 특구 현황과 육성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김해시는 김해의생명센터와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를 주축으로 특구 배후공간인 골든루트산업단지와 서김해산업단지 일대에 의료기업과 연구소를 대거 유치하고 창업을 촉진,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해 김해강소특구가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성장판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leonai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 늘봄 행정부담 해소 '늘봄지원실' 교원들 "업무배제 원칙과 달라" 반발
  2. [어린이날 연휴 사건사고] 빗길에 6중 추돌…학교 앞 음주운전까지
  3. '세종지방법원·검찰청' 8부 능선 돌파...과제와 기대효과는
  4. "의대 진학준비 혼란" 수험생·학부모 법원 판단에 촉각
  5. [2024 청양 안전골든벨]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자 "꽃 봉오리 여러분 더 응원하겠습니다"
  1. [지식재산 날개다는 法] 특허소송 해외 법원으로 '쏠림'… 지식재산 심판자 '경쟁중'
  2. 대전 서구 갈마동 다세대주택서 화재…70대 사망
  3.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4. [2024 청양 안전골든벨] 우승자 가남초 이소윤 학생 "지난 대회 복기해 올해는 왕중왕까지 하겠다"
  5. [2024 청양 안전골든벨] 진기성 청양교육장 "학교에서도 적용하는 안전상식 익히길"

헤드라인 뉴스


`행정절차 마무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본궤도

'행정절차 마무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본궤도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7일 대전시는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하면서 5월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단지 조성과 체육 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도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게 대전시의 계획이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소비자 10명 중 8명 만족... 대전도 탄력받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소비자 10명 중 8명 만족... 대전도 탄력받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의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1%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였다. 만족 이유로는 '주말에 언제든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가 69.8%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

충남도-당진시, 외부 전력 사용 대폭 줄이는 탄소중립 건물 만들어
충남도-당진시, 외부 전력 사용 대폭 줄이는 탄소중립 건물 만들어

충남도와 당진시가 외부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을 만들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외부 단열재 등으로 보강한 건물인데,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에너지 자립률이 변동될 수는 있으나 태양광 발전이 많은 경우엔 100% 넘는 에너지 자립률을 보인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민간부문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따라 펼치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