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투표율을 높이고자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충청남도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 투표율을 높이고자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의 선거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10시부터 11시까지 본 센터 강당에서 결혼 이주여성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민주시민강사의 톡톡 선거콘서트라는 주제로 대화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한 투표함 등을 이용하여 사전투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적으로 체험하여 투표방법을 배우고 배웠다.
교육을 통해 서툴고 어려울 수 있는 자세한 한국생활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생활 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본 선거에 참여하여 한국의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주권행사를 통해 더욱더 소속감 및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었다.
선거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선거교육에 참여하여 어려운 선거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선거에 꼭 참여하여 나의 생각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선거 투표 참여로 한국 정치과 사회에 관심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명예기자 후지와라 나나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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