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2020 트렌드 키워드 '편리미엄'

  • 전국
  • 부산/영남

신세계 센텀시티, 2020 트렌드 키워드 '편리미엄'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 가사노동 최소화 신가전 주목
-밀키트, 간편 소스류 등 식품업계 제품 인기

  • 승인 2019-12-09 10:39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가로(편리미엄)
신세계 센텀시티가 '편리미엄'에 주목하며, 가전, 식품 등에서 이 트렌드를 적용,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 및 간편 소스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오는 2020년을 대표하는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편리미엄'이 나왔다.

편리미엄은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다'라는 의미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소개되며 한층 주목 받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미세먼지 기승으로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이 신가전으로 주목 받은데 이어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가 2020년 편리미엄 가전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사노동 단계를 최소화 해주고, 신가전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본다.

이에 대한 실증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의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 '편리미엄' 가전 브랜드가 지난 10월부터 12월 7일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9% 신장했다.

식품업계에서도 요리를 손쉽게 도와주는 동시에 맛과 품질까지 전문점 요리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편리미엄 제품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 7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의 밀키트 제품 및 간편 소스류 등의 브랜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 신장하며 식품 매출을 견인했다.

신세계푸드에서는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올반 에어쿡'을 선보였다. '토마토살사 타코 군만두'를 시작으로 20여 종의 전용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설날을 앞두고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도 눈길을 끈다. 주부 명절 음식 스트레스 해방 및 싱글족들을 위해 '피코크'에서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웬만한 음식들이 다 있다. 모듬전, 꼬지전 등을 비롯해 송편, 식혜까지 있다. 간편식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맛과 품질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소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샘표 아시아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 소스 4종 (쌀국수, 나시고랭, 팟타이, 팟씨유), 오뚜기가 독점 수입하는 '이금기' 브랜드 훠궈 소스 2종(마라탕, 해선탕) 등 다양한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요리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대식 식품팀장은 "가성비와 함께 가심비까지 충족시키는 간편식과 밀키트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해 가사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편리미엄이라는 소비트렌드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4.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5.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