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전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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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전수점검

  • 승인 2024-01-22 12:43
  • 수정 2024-01-22 15:34
  • 신문게재 2024-01-23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와 보령경찰서는 15일부터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및 신뢰성 높은 안전시설물 관리를 위해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합동으로 보령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점검은 ▲비상벨 외관 상태 및 작동 여부 ▲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통화 상태 ▲안내판 시인성 점검 ▲주변 적치물 상황 등의 사항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장애는 비상벨의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즉시 보수 및 장비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산책로 등 160곳에 설치되어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365일 보령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위급상황에 따라 대화자의 상태를 확인하여 긴급조치(경찰 및 응급차량 출동지원)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비상벨과 같은 사회안전 시설물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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