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서구는 해당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노인인권 보호와 개선을 도모했다.
교육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사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전반적인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또한, 노인 학대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해야 할 역할 등도 교육했다.
김남효 서구청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증가로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운영 시에 종사자가 가져야 할 노인 존중 의식을 상기시키고 노인학대 사례교육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의 의식 변화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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