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대전]구봉중학교 정채윤, 한국 육상의 미래를 향해 도약하다 1980~90년대 운동선수들에게 입문 계기를 물으면 흔히 돌아오던 답변이 있다. "빵과 우유가 먹고 싶어서요." 2026년 현재, 대전 육상의 미래를 짊어진 구봉중학교 3학년 정채윤 선수의 시작도 이와 닮아있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운동부 학생들이 훈련 후 맛있게 간식을 먹는 모습에 매료되어 트랙에 발을 들였다. '달콤한 유혹'이 한국 육상의 보물을 찾아낸 셈이다.본격적인 선수의 길은 5학년부터였다. 또래보다 월등히 큰 신장과 날렵하게 뻗은 다리는 멀리뛰기 선수로서 축복받은 신체조건이었다. 재능은 곧장 기록으로 증명됐다.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