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계파 이야기 그만 나와야”

정진석 “새누리당 계파 이야기 그만 나와야”

2016-05-30 17:53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첫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을 비판하며 스스로 자제하고 절제하기를 바란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3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대 국회 새누리당 첫 의원총회에서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러분의 선택으로 20대 초반 국회를 이끌게 된 저로서도 감회가 새롭다”는 인사말로 입을 열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의 패배에 대한 반성을 다시 언급하며 “참패 직후 우리의 지지층과 유권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깰 수 있는 혁신적 모멘텀이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기회마저 적기를 놓쳤다. 그러나 늦었다고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변하고 거듭나려는 노력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계파갈등에 대해서는 대의멸친(大義滅親)이라는 사자성어를 예를 들며 “계파에 발목 잡혀서 한 발자국도 못나간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자제하고 절제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20대 국회 새누리당 의원총회 영상이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튜브 영상 캡처)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 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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