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진석 구의역 사건 문재인 공격! 분노 안할 수 없어”
2016-06-14 12:34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구의역 사건과 관련 새누리당 정진석 대표의 문재인 전 대표 공격에 강하게 반발했다. 14일 여의도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3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원대대표는 “어제 정진석 대표가 구의역 문제를 다루면서 문재인 후보와 지영호 감사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다”면서 “국민의 안전문제, 민생 문제를 정쟁 문제로 비화시키는 태도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0대 개원 이래 첫 이슈를 이런 식의 정쟁으로 시작하는 것이냐”며 “집권당이 이러 식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얕은 꼼수를 국민들이 개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우 원내대표는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당의 입장과 서해안 중국어선 출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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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티비 더불어민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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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