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여의도 떠나 임직각에서 비대위 열어
2016-06-15 17:44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를 벗어난 임진각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분단의 현장에서 비대위 회의를 개최한 배경에는 6.15선언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15일 임진각 전망대에서 열린 44차 비상대책위윈회에서 김종인 대표는 “6.15선언을 통해 남한의 모든 실정이 북에 소개될 수 있었고 그 자체가 북한 사회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가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재재에는 동참하더라도 남북관계와 대화를 유도할 T 있는 노력을 경주해야한다”고 남북관계의 변화와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걸 비대위원은 “문제는 대화이고 외교적 방법으로 북한을 고립시키고 북한이 스스로 평화의 국면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후덕 의원은 개성공단 중단으로 인한 사업자들의 고충을 역설하며 “이 분들이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생각하고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44차 임진각 비상대책위윈회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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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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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티비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