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더민주 휘발유 인상안 우려스럽다”

정진석 “더민주 휘발유 인상안 우려스럽다”

2016-06-30 11:02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어제 더불어 민주당이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중 경유가격 인상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30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이 100대 90정도는 되어야 한다면서 경유가격 인상을 시사한 대목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미세먼지 대책부담을 서민가계에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저희 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유차가 주로 화물차나 젊은이들의 SUV에 많이 쓰이고 자영업자들이 경유를 많이 소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의 발언에 앞서 모두발언에 나선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부적절한 일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추락한 대국민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중심의 정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혁신뿐”이라며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관행을 용인해왔던 정치윤리의식을 확실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에 이어 김강림 정책위의장과 박명재 사무총장, 민세진 비대위원의 발언이 이어졌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30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주요 내용이다.



▲ 유튜브 새누리TV 영상 캡처
▲ 유튜브 새누리TV 영상 캡처


영상: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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