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성주사태 공안몰이 자제해야"

김종인 "성주사태 공안몰이 자제해야"

2016-07-18 15:20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최근 성주에서 일어난 사드 배치 관련 성추 폭력사태에 대해 정부의 민심수습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18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58차 비상대책위 모두발언을 통해 김 대표는 사드 배치 반대 과정에서 일어난 돌발적인 상황을 보면 과연 그와 같은 식의 민심수습책이 가능하리라고 생각을 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태가 발생한 이후의 정부의 처사도 도적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국민들의 분노로 일어난 사태를 갖고 공안몰이를 하려는 인상을 주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진경준 검사장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법무부장관의 사과에 대해 “대국민 사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규정?다”며 “사과라고 하는 것은 실수를 했거나 국민들이 사과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잘못이 있을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까지 거론해야 할 사안”이라며 주무부처 수장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58차 비상대책위윈회 모두 발언이다.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티비더불어민주 영상 캡처)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티비더불어민주 영상 캡처)


영상:티비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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