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정치권 혼란 유발 갈등 재생산 국익에
안돼"
2016-08-01 14:16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야당 국회의원들의 성주 방문이 대해 “정치권이 분열과 혼란을유발하고 갈등을 재생산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1일 새누리당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된 주민들과 정치권의 갈등에 대해 과거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의 사례를 예를 들며 “그런 일들은 국익과 국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전문 시위꾼들과 어울려 단식농성을 하고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 가서 해군 관계자를 협박하면서 앞장서 각종 괴담을 퍼뜨리는 식의 일들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치인들은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 하는 생각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嚮導(향도)해야 한다고”말했다.
이에 앞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목요일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판결에 대해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일대 전기의 날이 될 것”이라며 부분적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기를 거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근본적으로 의식에서부터 고양시키고 개선시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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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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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