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이다”
2016-08-31 15:56
새누리당이 어제로 예정됐던 추경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더민주와 국민의당 등 야당에 다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31일 국회 본청 246호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진성 원내대표는 “벌써 몇 번째 합의 파기인지 모르겠다. 3당 원내대표 회담에 임했던 저로서는 협상파트너인 우상호 원내대표가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3당 원내대표 회담을 거듭한들 합의서에 싸인을 한들 그것이 무슨 구속력을 담보 받을 수 있겠는가. 걱정이 된다”고 두 야당에 대판 비판을 이어갔다.
정 원내대표는 두 야당에 대해 “구조조정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은 분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 월급 걱정에 노심초사 하는 자영업자들, 경기침체로 울상 짓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더 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마시길 바란다”며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를 위해 오늘 중으로 꼭 추경 처리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총회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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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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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