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어린 선수들이 주전 공백 젤 메꿔 홈무패 기록에 만족
2016-09-20 00:01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이 부천FC19995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내지 못하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문식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제 역할을 했다”며 “홈경기 무패기록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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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경기에서 부천과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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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문식 감독 경기 총평
상승세를 타고 있던 부천이라는 강팀을 맞았다. (대전은)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인해 베스트 멤버가 출전을 못했는데 어린 선수들이 잘 막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홈경기 무패기록을 남긴 것에 대해 만족하게 생각한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즌 막바지에서 승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인데..
오늘은 베스트 전력이 아니었다. 주전 멤버가 모두 출전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민이 많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승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선진을 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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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하는 대전시티즌 최문식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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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의 어떤 활약에 대해 만족했는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상대(부천)팀 공격수들과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큰 흔들림 없이 자기 포지션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구스타보, 김선민, 진대성이 있었으면 좋은 기회가 생겼을 것이다 그런 차이를 말하는 것이다.
▶다음 경기 안양과의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오늘 경기에서는 (대전이)정신적 체력적으로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이 돌아온다. 상대가 중위권 팀으로 반드시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