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 정치가 장난? 집권여당 모습 찾아볼 수 없어”
2016-09-29 13:58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관련 오락가락 행보에 비판하고 국정감사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29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7차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갈팡질팡 오락가락 행보에 온 국민이 혼란에 빠졌다”며 “집권당의 대표가 국감 복귀를 선언한지 세 시간 만에 강경파의 독선과 고집으로 다시 결정이 뒤집히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경주 지진과 북핵문제, 공공기관 파업, 백남기 농민 부검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집권여당은 국회에 들어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농성하고 집회하고 있다”며 “이것이 현 집권여당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K스포츠 재단과 미르 사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실(최순실 딸 특혜)이라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얼마나 분노하겠는가 그래서 더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제17차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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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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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