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만섭 전 의장의 중립정신이 절실한 때”
2016-09-30 14:58
국회 대립으로 국정감사 파행이 나흘째를 맞이한 가운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예로 들며 투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30일 오전 국회 본청 254호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존경하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회고록 제목은 ‘날치기는 없다’ 이다. 우리 국회가 날치기로 대표되는 국회의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절대 경계 하자는데 그 뜻이 있을 것”이라며 이만섭 의장님은 국회의장직을 잃거나 현직 대통령과 충돌해가면서까지 의회민주주의와 국회의장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셨던 것 이다. 지금 우리 국회는 이만섭 의장을 비롯한 선배 국회의장님들의 확고한 국회의장 중립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일차 딘식을 하고 있는 이정현 대표의 현재 상태도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현재 구토와 뒷머리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릴레이 단식 장소를 로렌터홀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공개한 30일 원내대책회의 영상이다.
 |
|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튜브 새누리TV 영상 캡처 |
|
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