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 대통령 최순실 모녀 도피시켜놓고 검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비난

박지원, 박 대통령 최순실 모녀 도피시켜놓고 검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비난

2016-10-24 17:35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순실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최순실 모녀를 해외로 도피시켜놓고 자금 유용에 대해서 수사를 하라고 검찰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 했다며 비난했다.

국민의당은 2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최순실 발언 부분을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 했다. 1분28초 분량의 영상에는 최순실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부자증세 문제에 대한 논평이 담겨 있다.

다음은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의원총회 모두발언과 영상이다.

최순실 모녀를 해외로 도피시켜놓고 대통령께서는 “자금 유용에 대해서 수사를 하라”고 사실상 검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가하면 지금까지 외면하던 집권여당의 대표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에 대해서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아리송한 표현으로 사퇴를 운운했다. 또한 동행명령서 발부도 거부하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제와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책임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행명령서 발부를 반대하더니 고발을 운운하고 있다. 또 부자증세와 예산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아리송한 태도를 취하던 민주당에서 “최순실 관련 모든 예산은 삭감하겠다”고 나섰다.



▲ 유튜브 국민편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영상 캡처
▲ 유튜브 국민편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영상 캡처


영상:유튜브 국민편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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