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순실개헌’ 좌시하지 않을 것”

추미애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순실개헌’ 좌시하지 않을 것”

2016-10-25 11:3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정권연장 음모” 라고 비난했다. 25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추 대표는 이번 개현 발표에 대해 “눈덩이처럼 터져 나오는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순실개헌이자, 지지도가 바닥에 떨어진 정권의 교체를 회피하려는 정권연장음모로 나온 개현을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창조경제를 빙자해 사금고를 채우고자 전경련을 비틀고 대한항공 등 대기업 인사를 쥐락펴락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사학 이화여대를 주무르더니 급기야 온갖 연설문을 미리 보고받고 밑줄을 그어 수정정하는 등 왕조시대에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추 대표는 개헌 논란에 대해 국민주권개헌의 4대원칙을 내세우며 “향후 개헌논의에 있어 4대원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추미애 대표 긴급기자회견 영상 전문이다.



▲ 유튜브 TV더불어민주당 영상 캡처
▲ 유튜브 TV더불어민주당 영상 캡처


영상:유튜브 TV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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