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안종범-우병우 사퇴 반대 어안이 벙벙 대통령도 한심해"

우상호 "안종범-우병우 사퇴 반대 어안이 벙벙 대통령도 한심해"

2016-10-27 16:04

더불어 민주당이 안종범, 우병우 수석석의 일괄사퇴 반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27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일련 더불어민주당 21차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많은 분들이 청와대 전면 개편 혹은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안종범, 우병우 두 수석이 일괄 사태를 반대했다고 한 것에 대해 수사 대상에 들어가야 할 사람들의 행동에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본인들의 거취를 포함헤서 전체적으로 사퇴를 반대했다고 보도 되고 있다”며 “이런 뻔뻔한 수석드링 어디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이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냐”고 성토했다.

또한 “이 문제를 수석비서관 회의에 맡기고 있는 대통령도 한심하다”며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은 대통령이 사임시키고 오늘이라도 문제가 된 수석부터 사퇴시키고 개편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니대표에이어 윤호중 정책위장 박정 부대표, 박완주 원내 부석부대표 역시 청와대 내각 사퇴와 최순실 사태 책임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TV가 공개한 21차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이다.



▲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TV더불어민주당 영상 캡처)
▲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TV더불어민주당 영상 캡처)


영상 : TV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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