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범죄자 집단이 골라주는 압수수색 무슨 의미 있나’
2016-10-31 16:20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거국내각 주장하는 새누리당에 “거국 내각을 말할 자격조차 없는 집단”이라며 “진상규명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기존 당의 입장을 확고히 했다.
3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2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예전에 어떤 대통령께서 서울을 봉헌하겠다고 말씀했다”며 “그 말을 듣고 상당히 놀랐지만 알고 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년 공안 대한민국을 사교에 봉헌했다”고 비판했다.
 |
|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당 영상 캡처) |
|
추 대표는 거국내가글 주장하는 새누리당에 대해 “거국내각을 말할 자격조차 없는 집단”이라며 “거국내각 이전에 국권을 유지하고 헌정질서를 교란시킨데 대해 진상 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어에 나선 우상호 원내대표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수사 행태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우 원내대표는 “검찰은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이미 놓쳤다”며 “수사 의지도 빈약해 보인다, 청와대의 조직적인 방해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비평했다.
다음은 티비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25차 최고위원회의 영상이다.
영상 : 티비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