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 대통령 스스로의 거취부터 밝혀야"

추미애 "박 대통령 스스로의 거취부터 밝혀야"

2016-11-02 17:1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검찰에 ‘나부터 조사하라’는 선언을 해애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추 대표는 “대통령은 당신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말에나 날을 세우고 새누리당은 스스로 석고대죄를 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통령이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결자해지의 마음을 가져야 하며 진상규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인 나부터 조사하라, 수사에 성역은 없다‘고 먼저 선언해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이 숨는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다음 국정이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먼저 언급을 해야 하고 스스로의 거취부터 밝혀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믄 “새누리당에 지금이라도 즉각 국정조사에 합의해서 국민적 관심사에 부흥해야 하며 만약 거부한다면 그것은 지난 국정감사 때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증인 채택을 방해한 것처럼 진실을 밝히는것을 방해하고 범죄사실을 비호하는 형태로 규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2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이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티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영상 캡처)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티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티비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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