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새누리 임명진, 김진태 불러다 회초리 때려야"

추미애 "새누리 임명진, 김진태 불러다 회초리 때려야"

2016-12-26 11:21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정권의 지난 4년을 한자성어를 빗대어 기-승-전-결로 논평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49차 최고의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이번 정권의 기.승.전.결 을 보는 것 같다”며 “첫해 2013년은 도행역시(倒行逆施) 폐륜의 시작을 의미하는 ‘기’ 2014년은 지록위마(指鹿爲馬) 거짓의 시대를 말하는 ‘승’ 2015년은 혼용무도(昏庸無道) 불법의 시대를 말하는 ‘전’ 2016년은 악정과 실정을 참지 못한 시민이 들고 이러선 탄핵의 시대를 뜻하는 군주민수(君舟民水) ‘결’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동안 아무런 반성이나 소통 없이 권력의 단맛에 취한 정권의 말로는 결국 국민의 손에 의해 심판 받는다는 것 이라는 역사의 순리를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것” 이라 강조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임명진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새누리당이 어제와 무엇이 다른지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당장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이만회, 최교일 의원은 즉각 경질하고 징계 위원회에 회부하고 맞불 집회에 참석해 촛불 국민을 조롱하며 국민의 가슴에 피명을 들게한 김진태 의원을 불러다 회초리를 때려야 한다” 고 지적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49차 최고위원회의 영상이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영상 : 유튜브 TV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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