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인적쇄신 몇 명 정리해서 되는 일 아니다"
2017-01-04 13:17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적쇄신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책임’이라는 말을 거듭 강조했다.
4일 새누리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인 비대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책임을 지고 국민여러분들께서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가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일이 상징적인 인적쇄신으로부터 시작이 돼서 그냥은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 당이 보여 나가야된다“며 ”쇄신이라는 게 사람 몇 명 정리해서 되는 일은 아니고, 아니라 계속해서 여러 가지로 쇄신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책임져야 되는 것 중에 또 하나의 부분이 저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이 그동안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또 국민들의 아픔을 보살피지 못하는 국민과 떨어져 있는 그런 부분이 정책적으로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것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개헌특위가 드디어 어제 구성을 마쳤다”며 “개헌특위 위원 36명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국가 기틀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밤낮을 잊고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공개한 주요당직자 회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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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새누리당 유튜브 영상 이미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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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