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독일식 의원 내각제로 헌법 개정해야"
2017-01-12 16:3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2일 개헌논란과 관련 “대통령선거 이전에 반드시 독일식 책임총리에 의한 의원내각제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막강한 권력을 갖을)대통령은 결코 헌법을 고치지 않는다. 다음 대통령이 헌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현재 상황으로는 대통령이 누가 됐던 여소야대다. 제1당의 절대다수가 없다. 따라서 연정해야 하지만 대통령제하의 연정은 실효성이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P연합을 통해 일종의 연립정권을 출범했지만, 정치적 불안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중도일보 내포본부 맹창호 기자 스마트폰 취재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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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내포 본부 맹창호 기자 촬영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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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내포본부 맹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