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문재인 사람보는 안목, 국가 경영 능력 의심받고 있어"

정우택 "문재인 사람보는 안목, 국가 경영 능력 의심받고 있어"

2017-02-10 11:25

새누리당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탄핵심판을 놓고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또 다시 이정미 재판관 퇴임이전에 탄핵심판을 해아 한다고 조기탄핵론을 주장하고 있다”며 “명색이 대통령후보자라면 국민통합을 위해 애써야지 오로지 권력만을 잡기위해 국민의 걱정은 아랑곳도 않고 극단적 민심선동과 反헌법적 발언을 계속해서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국민의 대의기관임을 포기한 채 촛불민심에 의존하고 맹종하려는 문재인 전 대표는 국가를 걱정하는 국민의 민심이 ‘점점 이러다 나라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는 불안감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문 전 대표의 사람 보는 안목에 대해서도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 발생한 표창원 의원의 박 대통령 누드 그림 전시와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과 관련된 사례를 예로 들며 “사람 보는 안목정도가 아니라 국가 경영 능력도 의심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2월10일 원내대책회의 영상이다.



▲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튜브 새누리TV  화면 캡처)
▲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튜브 새누리TV 화면 캡처)


영상: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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