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예방한 홍준표 “야당 하기 어렵지 않다”

이명박 예방한 홍준표 “야당 하기 어렵지 않다”

2017-07-25 17:1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뒤 기자들 앞에서 잠시 포즈를 취한 후 인사말을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렇게 건강한 야당은 참 필요하다”고 말을 전했고 홍 대표는 “야당은 하기가 쉽다”고 대답했다. 이어 “여당은 무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6개월 하는 것이 힘들다, 야당은 어렵지 않다, 가는 길목을 알기 때문에 하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여당 대표와 야당 대표 양쪽을 다 해봤으니까 아마 내가 볼 때는 잘 할 것이다”라고 격려를 보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예방과 인사말을 유튜브로 일부 공개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명박 전 대통령(유튜브 자유한국당 화면캡처)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명박 전 대통령(유튜브 자유한국당 화면캡처)


영상 : 유튜브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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