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가 새 법무부장관에게 건넨 말
2017-07-26 16:5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가 26일 당사를 예방한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대수술 차원의 개혁을 요구했다. 오전 10시 당대표 회의실에서 박 법무부장관을 맞이한 추 대표는 “새 정부의 법무부장관으로 임명 받으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난 정부의 검찰이 부패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면서 당연히 해야 할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려는 감찰의 역할 보다 권력에 편승해서 부패권력을 엄호하고, 사수하고, 사회정의를 세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새 정부의 최우선과제는 적폐청산이며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어버린 검찰에 대해 단호하고 주저함 없는 대수술 차원의 개혁을 하지 않으면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없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튜브를 통해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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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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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유튜브 더불어민주당